올라퍼 엘리아슨은 똑똑하고, 창의적이며, 선한 예술가입니다. 관객에게 어떤 걸 줘야 본인 작품에 100% 몰입할 수 있는지를 아주 잘 아는 예술가이죠. 덕분에 올라퍼는 많은 기후운동 단체의 의뢰를 받아 작품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그의 작업 <Ice Watch>는 그린란드 빙하 12개를 가져와 녹는 모습을 관객이 직접 보게 만들었습니다. 관객은 눈으로 얼음이 녹는 모습을 보았고, 피부로 그 차가움을 느꼈죠. 그간 환경보호에 피로감을 느꼈던 이들에게 감각을 깨우는 작품을 선사하며 작품은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가장 똑똑하고, 창의적이며, 선한 예술가로 꼽히는 올라퍼 엘리아슨. 그의 섬세한 작품 설계 방법을 바로 만나보세요.
최근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AI가 그린 그림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AI가 그린 그림은 그저 '입력과 출력'의 결과이기 때문에 예술작품으로 볼 수 없다는 시선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는 주장이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는데요. 점차 미술시장에서 그 파이를 넓혀가고 있는 AI 작품들.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관점도 나눠주세요!
<구름산책자>는 9월 2일 개막해, 키아프X프리즈와 같은 날짜에 시작했는데요. 당시 삼성가 가족과 문화예술계 인사가 전시장에서 프리즈 전야제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이것 외에도 이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리움미술관의 첫번째 ‘아시아 전시'라는 점입니다. 한중일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만을 종류별로 엄선했는데요.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건축, 디자인, 음악, 문학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45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미 미술계에서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데요. 전시장 방문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어요. 사전예매를 꼭 해야한다는 것. 리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