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랜드마크가 된 유리 콩의 비밀? - 300억으로 건물 대신 세운 조각 작품
- AI 예술을 미술사 관점으로 본다면?
- 판화는 미술품 투자로 적절할까
- 이번 주 전시 추천과 예술가 명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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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랜드마크가 된 300억 짜리 유리 콩 🤑
아니쉬 카푸어의 대표작, '구름 문 Cloud Gate(2006)'은 시카고의 랜드마크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데 들어간 돈은 2천3백만 달러. 한화 약 331억 7천만 원! 왠만한 건물 한 채를 지을 수 있는 돈으로 세워진 이 작품은, 규모도 엄청납니다. 가로 10미터, 세로 20미터, 높이 12미터. 때문에 제작 당시 "저렇게 큰 돈 들여 공원에 커다란 흉물을 만들었다"는 비난도 있었는데요. 카푸어의 구름문이 지닌 가치는 공간을 차지하는 데서 오는 게 아닌, 공간을 창출하는 데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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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술 작품을 미술사적 관점에서 봐야할 이유 ✨
빠르게 미술시장에 침투하고 있는 AI 예술작품. 렘브란트의 그림 300여 점을 학습시켜 만든 그림은 4백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인간과 AI 작품이 섞여 경쟁한 대회에서는 AI 작품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이 인간의 설 자리를 뺏는다는 시선 때문에 AI의 침투는 부정적으로 비춰지기도 하는데요. 과거에도 이런 역사는 있었습니다. 바로 '사진'이죠.
카메라의 등장 이후, 예술가들은 사진을 예술작품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정성과 사유의 결과인 예술가들의 회화 작품과 비견할 수 없다'는 이유였는데요. 이후 정성과 사유가 담긴 사진 작품이 등장하며, 등장 50여년 만에 사진은 예술로 인정받았죠.
AI가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으려면 거쳐야 할 과정을, 미술사적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통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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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도 미술 투자로서 가치가 있을까? 👀
미술품 투자 붐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현재, 가격대를 고려해 판화 구매를 생각중인 분들이라면, 꼭 봐야할 내용을 정리했어요.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화 작품에 대한 내용입니다.
판화는 기본적으로 복제품입니다. 때문에 원화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죠. 또 수십장, 수백장씩 만들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희소성과 원본성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미술시장에서 판화가 투자수단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강점은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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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 Piece PICK → → 이번 주말 전시 추천, <에이피맵>
이번 주 추천드릴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는 <에이피 맵>입니다. 에이피맵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이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현대미술 중장기 프로젝트에요. 이번 전시에서는 김용관, 박기원, 황형신, OBBA 등 한국 현대미술씬의 주목을 받고있는 22팀의 작가를 선보입니다.
이들이 전개하는 작품의 장르는 매우 다양해요. 조각 작품부터 설치, 미디어, 사운드, 건축, 도예, 디자인까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를 감상할 수 있어 국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좋은 전시입니다. 또 이들이 선보이는 주제 역시 흥미로워요. 환경적인 이슈를 담아내거나, AI와 인간 같은 오늘날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작품으로 풀어냈죠.
전시가 열리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매우 높고 넓은 전시 공간을 가진 게 특징이에요. 때문에 작품을 더 공감각적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 현대미술 씬의 흐름이 궁금한 분이라면, 이번 전시를 추천드려요.
12월 18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관람료 1만 3천 원, 예약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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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 Piece PICK → → 매주 한 문장, 예술가 명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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빋피 Bid Piece Bid Piece는 현대미술을 일상에 더 가깝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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빋피 Bid Piece art@bidpiece.com
주소 | 파주시 회동길 480 아트팩토리 엔제이에프 A동 4층 403호 전화번호 | 010-765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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