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사치갤러리에서 한 게 아니다? 🫢 - 뱅크시, 1년만의 근황 공개
- 기안84와 사치갤러리 전시회
- 조각투자 시장에 냉각기가 찾아온 이유
- 이번 주 전시 추천과 예술가 명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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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가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Feat. 우크라이나
최근 뱅크시가 우크라이나에 다녀왔습니다. 본인 인스타를 통해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소식을 알렸죠. 러시아의 폭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건물에, 그래피티 작업을 선보였죠. 목 보호대를 한 리듬체조 선수, 목욕하는 노인, 소화기를 들고 방독면을 쓴 여자, 시소타는 아이들까지. 건물의 무너진 잔해와 흔적을 적절히 이용한 그림들이었습니다.
뱅크시가 전쟁의 현장에 다녀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전에도 팔레스타인 장벽에 수차례 방문해 반전 성향의 그림을 그렸죠. 700킬로 미터나 되는 벽을 하나씩 채워가며, 뱅크시는 계속해서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찾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올해 2월 24일 발생한 후, 어느덧 200일 넘게 진행 중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 침공이 전쟁이 아닌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미 누적 사망자는 3만 가까이 되고, 부상자는 6만 명가량 누적됐죠.
뱅크시는 2005년, 자서전의 첫 페이지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누군가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찰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더 좋아 보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리의 테러리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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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는 기안84가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를 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전시는 정확히 사치갤러리가 아닌, 사치갤러리 주최의 ‘스타트 아트페어’죠. 사치갤러리는 ‘오늘날의 예술’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시리즈 전시를 기획해왔는데요. 이 전시가 갖는 의미를 알고 나면, 왜 기안84를 비롯해 송민호, 강승윤, 헨리 등 국내 연예인 작가들이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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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다.. 조각투자 시장이 그렇다 🥶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 냉각기가 찾아왔습니다. 올해 초까지 미술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건, 조각 투자 시장이었습니다. 2020년 51억 원 규모로 출발해, 21년에는 열 배인 545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310억 원을 기록했죠.
하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며, 순식간에 조각투자 시장은 싸늘하게 식었습니다. 평균 수익률 20%를 넘기던 올해 초와 달리,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매각되었죠. 일례로 쿠사마 야요이의 붉은 호박은 -8%, 니콜라스 파티는 -20%, 알렉스 카츠는 -14%, 이건용 작가는 -11%에 거래됐습니다.
이전부터 미술시장 전문가들은 조각투자 시장에 대한 염려를 표해왔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 ❶ 감상과 소장의 기쁨을 느낄 수 없다는 것, ❷ 지나치게 짧은 보유 기간, ❸ 조각 투자 플랫폼의 신뢰도 문제.
염려가 현실화된 지금, 아래 버튼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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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 Piece PICK → → 이번 주말 전시 추천, <루이비통 아트카퓌신>
이번 주 추천드릴 전시는,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열리는 <아트카퓌신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루이 비통이 2019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에요. 바로, "아티카퓌신".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 결정체인 카퓌신 Capucines 백을 현대미술작가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프로젝트죠.
이번 아티카퓌신에는 한국의 박서보 작가를 포함해, 6명의 작가가 함께했습니다. 각 아티스트별로 200점 한정 판매되는데, 지금 전시 중인 천 백만원 대의 가방은 모두 완판되었다고 해요. 🫢
전시장에는 박서보 작가의 작품과 인터뷰 영상도 함께 전시 중입니다. 규모 자체는 작지만, 볼 거리는 충분한 전시죠. 빋피 Bid Piece 홈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 !
11월 24일 (목)까지, 루이비통 메종 서울(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로 454), 관람료 무료, 현장 방문 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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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 Piece PICK → → 매주 한 문장, 예술가 명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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빋피 Bid Piece Bid Piece는 현대미술을 일상에 더 가깝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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빋피 Bid Piece art@bidpiece.com
주소 | 파주시 회동길 480 아트팩토리 엔제이에프 A동 4층 403호 전화번호 | 010-765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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